위로가기 버튼

중기중앙회·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20 13:48 게재일 2026-05-21 6면
스크랩버튼
AI 트랙 신설⋯기업당 최대 6억4000만 원 지원
협동조합 조합원사·포항·광양·여수 기업 우대
포스코 본사 사옥 전경. /경북매일DB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약 205억 원 규모를 투입해 480여 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은 제조현장의 AI 전환 수요 확대에 맞춰 ‘AI 트랙’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AI 트랙은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6억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도 다시 확대한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해온 기초 단계 지원을 재개해 기업 규모와 역량에 맞는 제조혁신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이번 사업에서 협동조합 중심의 제조혁신과 지역 상생에도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조합원사에는 사업 참여 우대 혜택을 새로 도입했다. 포항·광양·경주·순천·여수 소재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해 지역 산업 경쟁력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은 포스코 고숙련 전문가 그룹인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설비 효율화와 에너지 절감, 안전환경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AI 트랙 신설과 기초 단계 지원 재개를 통해 제조현장의 지능형 자율 제조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동조합 조합원사 우대와 뿌리기업·ESG 분야 지원 강화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인공지능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공장을 보유한 제조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모집공고에 따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