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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심천전자상회 대표단 초청···글로벌 투자유치 본격화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08 12:33 게재일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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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간담회 통해 실질적 협력 통해 기술 협력 및 신규 거래처 발굴
중국 심천전자상회(深圳市电子商会) 대표단과 경북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간담회를 통해 기술 협력 및 신규 거래처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달 상하이 권역에서 열린 ‘Post-APEC 투자포럼’의 후속 성과로 중국 심천전자상회(深圳市电子商会)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심천전자상회는 약 29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대표 전자정보 산업단체로, 반도체·AI·스마트제조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이번 방문은 포럼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 후속 사업으로, 심천 지역의 유망 전자·반도체 기업들이 경북의 투자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표단 25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첫날에는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경산시 투자환경 설명을 듣고, 로봇 및 자동차 부품 기업 10개 사와 간담회를 통해 기술 협력 및 신규 거래처 발굴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견학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조 공정을 확인한 뒤, 경북도·구미시 공동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김천의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위드시스템(주)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시찰하며 경북 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심천전자상회 경북 방문은 Post-APEC 투자포럼의 가시적인 성과이자 글로벌 네트워크가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후속 연계 사업을 지속 확대해 첨단산업 중심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권역과의 투자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APEC을 활용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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