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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웹툰 ‘빚, 나는 연인’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8 13:46 게재일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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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UP 지원사업’ 결실···지역 IP 발굴․ 확장 성과 가시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창작 웹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최대 플랫폼 진출에 성공, K-콘텐츠의 새로운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이 오는 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1억6000만 원 규모의 ‘콘텐츠 UP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이 높은 8개의 유망 IP(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를 집중 육성했다. 특히,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IP 고도화, 피칭, 라이선싱, 유통망 확보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지역 창작자들이 메이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연재를 시작하는 ‘빚, 나는 연인’은 십년지기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 그리고 5000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된 주인공 송이봄이 계약 연애를 통해 전 연인에게 복수를 펼치는 현대 로맨스 작품이다. 주체적으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송이봄과 그녀 곁을 지키는 백도혁의 서사가 돋보이며, 두 사람의 쌍방 구원과 애틋한 사랑, 복수가 교차하는 입체적 스토리가 독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돌 작가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수준 높은 트레일러 영상을 적극 활용해 초기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웹툰 연재에 그치지 않고 출판, 굿즈 제작, 2차 영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 IP를 확장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는 지역 창작자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공공의 체계적 지원을 만나 시장성을 입증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고유한 이야기와 창작 역량이 글로벌 K-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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