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사상 첫 6500선을 돌파하며 장을 열었다. 사상 첫 6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만이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대장주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의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한데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은 불발했지만, 휴전이 연장된 데 따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이 투심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으로 출발했다. 이어 9시 3분 기준 6501.44로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장보다 4.77포인트(0.40%) 상승한 1185.89를 기록중이다.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37% 오른 22만7000원(장중 신고가)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2.13% 오른 124만9000원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 30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64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하며 낙관론이 번진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