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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세권 개발 속도 낸다⋯복합환승센터·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점검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22 16:10 게재일 2026-04-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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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세권개발 점검보고회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대구역세권 개발 주요 현안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개발 로드맵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입지 경쟁력 부족 등으로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민간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투자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주변 환경 개선과 개발 여건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역세권 인근 노후 하수처리장 정비를 위한 통합지하화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도시 환경 개선과 토지 활용도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책 환경과 인프라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서대구역세권을 단순 개발을 넘어 도심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서대구역세권 개발은 서부권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민간 투자 유치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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