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2차 종전협상이 열리지도 않으면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급등한 상태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덕분에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출발하지도 않는 등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긍정적 요인을 잠식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내린 49,149.3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13포인트(0.63%) 내린 7,064.01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43포인트(0.59%) 내린 24,259.96에 각각 마감했다.
며칠동안 하락 국면을 보였던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3.00달러(3.14%) 오른 배럴당 98.48달러에,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25달러(2.57%) 오른 배럴당 89.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 마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 방침을 밝혀 한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는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