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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1만 4770개 일자리 창출 나선다⋯ 1829억 투입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9 15:34 게재일 2026-04-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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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달서구는 2026년까지 총 1829억 원을 투입해 1만 47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2%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2년 수립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형 연계 △창업도시 기반 일자리 확충 △가치 기반 상생 일자리 확대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187개 세부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도 눈에 띈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AI CONNECT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자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노인·여성·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확대한다.

달서구는 그간 일자리 정책 성과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8년 연속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3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4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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