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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택시 서비스 혁신 공약 발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9 13:49 게재일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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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택시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사 안전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최근 교통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기사와 승객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택시 기사에 대한 주취 폭행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택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혁신과 기사 안전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은 더 편리하게, 기사들은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택시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은 디지털 기반의 택시 서비스 혁신이다. 추 후보는 호출·배차·요금·민원 처리 전반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앱 호출, 카드 및 간편결제, 분실물 신고, 불친절 및 난폭운전 민원 처리 등을 한 번에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전반의 효율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추 후보는 또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차량 블랙박스, 인공지능(AI) 운전보조 시스템, 긴급호출장치, 외부 알림등, 보호격벽 등 안전장비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심야 및 취약지역 운행 차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주취 승객의 폭언·폭행 대응을 위해서는 112 신고 시스템과 교통관제, 택시업계가 즉시 연동되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간·심야 시간대 기사들의 휴식과 안전을 위해 안전쉼터 확충, 순찰 강화, 취약지역 전담 대응을 확대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심리상담 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추 후보는 “택시기사 폭행은 단순 민원이 아닌 명백한 범죄”라며 “현장에서 근절되지 않는 위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고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경제도시이자 생활도시로서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수단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택시 서비스 혁신과 기사 안전 강화는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 “택시를 타는 순간부터 대구가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기사 모두에게 친화적인 교통 서비스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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