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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년 연속 9조원 이상 국비 확보 총력 대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6 16:03 게재일 2026-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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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도 제3차 국비전략보고회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미래 핵심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년 연속 9조 원 이상 국비 확보를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발굴한 주요 국비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비전략보고회를 상시 운영하며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완성도와 국정과제 연계성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예산안 반영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미래 신산업 분야 전략도 논의됐다. 시는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AI로봇 가변식 실증공간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미래항공 핵심부품 신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발굴 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전까지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국회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여·야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중앙부처 설득부터 국회 심의까지 전 과정에 적극 대응해 지역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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