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공직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인턴제’를 본격 가동한다.
포항해경은 지난 6일 청년인턴 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뚫고 선발된 인턴들은 앞으로 6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민원 응대, 해양 안전, 오염 대응, 홍보 등 해양경찰 업무 전반을 실습하게 된다.
특히 해경은 인턴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1:1 책임멘토제’를 운영한다. 단순 행정 보조를 넘어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시켜 실무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주요 업무 소개와 근무 수칙 안내,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턴은 “해경의 일원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얻어 뜻깊다”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경험이 청년들이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