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가 최근 시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접근하는 물품 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지역사회와 손잡고 전방위 예방 활동에 나섰다.
포항북부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수사과는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시내버스 회사와 협업해 버스 약 100대에 설치된 모니터에 사기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위조해 정상 업체인 것처럼 속인 뒤 대리 구매를 요청하는 최신 수법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찰은 포항시와도 협력해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한 긴급 주의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입금을 재촉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