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농식품부·지자체 협력, 전국 단위 농촌복지 사업 본궤도
경북농협이 지난 1일 칠곡군 약목면사무소에서 ‘2026년도 농촌 왕진버스’ 경북지역 첫 일정을 시작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농촌복지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안과 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왕진버스에서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방 진료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홍제그랑프리안경원의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등 전문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안원주 약목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직접 찾아오는 의료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내실있는 농촌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올해는 도내 16개 시·군, 45개 농축협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농촌 의료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