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의 전, 현직 광역, 기초의원 188인 선거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장 임명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구미에서 민생 현장과 산업 비전을 강조하는 일정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갔다.
김 예비후보는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188명을 선대위에 포진시켰다. 이 가운데 38명의 선거대책위원장과 151명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임명해 경북 관내 343개 읍·면·동을 나눠 맡도록 했다. 위원장단은 전·현직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됐으며, 본부장 역시 의장단과 의원 출신들로 채워졌다. 특히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장경식 전 도의회 의장, 황상조 전 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정치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선거운동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구미시 일원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와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경기 침체, 일자리, 지역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활동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해 “자발적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경북도 차원에서 봉사활동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구미를 경북 산업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역 KTX 정차 추진을 통해 교통 편의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꾀하고, 반도체 후공정(OSAT) 특화단지를 조성해 구미를 후공정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K-방산 산업 중심도시를 육성해 방위산업과 AI 첨단기술을 접목, 제조업 혁신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