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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다문화 전통혼례 개최⋯군위 신랑·캄보디아 신부 백년가약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3-31 13:41 게재일 2026-04-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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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명륜당서 두 번째 전통혼례⋯주민 200여 명 함께 축하
지난 28일 군위향교에서 열린 ‘전통혼례식’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군위 신랑과 캄보디아 신부가 전통 혼례로 새 출발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군위향교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명륜당에서 하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호 군과 캄보디아 출신 벤탕킴 양의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군위향교에서 열린 ‘전통혼례식’ 모습. /대구 군위군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향교에서 열린 회혼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전통혼례로, 유교적 예법에 따라 엄숙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혼례는 군위향교와 군위군새마을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 전통 절차를 충실히 재현했다.

군위향교는 석전대제와 전통혼례 등 유교문화 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 예비부부와 리마인드웨딩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을 받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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