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외식업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하며, 교육은 4월 14일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8시간 운영되며,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실습실에서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외식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외식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그동안 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외식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시 위생정책과 지원 아래 운영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14기 과정은 수강료 전액 무료 혜택과 함께 해외 외식 산업 신기술 탐방(3박 4일), 국내 우수 외식기업 현장 학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창업 준비부터 실행,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창업실무 단계에서는 트렌드 분석, 외식 마케팅, SNS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루고, 기술교육 단계에서는 카페·베이커리 실습, AI 활용 메뉴 개발, 로컬푸드 브랜딩, 바리스타 및 수제 맥주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현장교육과 1대1 맞춤형 점포 컨설팅, 모의 창업 경연대회도 포함된다.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는 “글로벌 외식 트렌드와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외식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홈페이지 및 대구시 위생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