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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 “왕진버스 365일 가동”…고령층 의료 공약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3-26 14:05 게재일 2026-03-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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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농촌 왕진버스 등 국비 확보"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형 의료 공약을 제시 모습.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 제공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형 의료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6일 “경주 전역을 순회하는 ‘희망 왕진버스’를 365일 상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7만여 명으로 전체의 28.9%에 달한다.

그는 “현재 시행 중인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에 대해 외부 의료기관 위탁 방식으로 운영돼 연간 10회 내외에 그치는 등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계절과 장비 제약으로 운영 기간이 제한되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이 후보는 “자체 버스 2대와 전담 의료 인력을 확보해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중 상시 순회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재원은 시 예산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등 국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보건지소와 연계한 이동형 진료체계를 도입하고, 대학병원과의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에서도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령층이 의료 접근성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시가 책임지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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