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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내비게이션 깔아드려요” 설치비 250만원 지원

정혜진 기자
등록일 2026-03-22 13:24 게재일 2026-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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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비 단말기 8차 보급사업 시행
항해 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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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홍보 리플렛.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 확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3일부터 ‘바다내비 단말기 8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다내비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기반으로 연안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해상에서도 전자해도, 주변 선박 정보, 충돌·좌초 경보 등 각종 항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바다내비 단말기에는 선박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바다 날씨와 안전 캠페인 등을 전달하는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은 어선과 여객선·화물선 등 일반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다내비 단말기는 ‘지능형해상교통정보법’에 따라 2021년 1월 30일 이후 건조되거나 수입된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정부는 선주의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보급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청 대상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 확인하거나,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1877-414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승현 해양수산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은 “해당 서비스는 안전한 항해를 돕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보급사업을 통해 단말기 설치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전한 항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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