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남은 실종자 3명이 모두 숨진 채 수습되면서 연락이 두절됐던 14명 모두 주검으로 돌아왔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부터 약 50분간 공장 동관 2층에서 실종자 3명이 잇따라 발견됐다.
인명구조견이 특정 지점에 반응을 보이자, 소방 당국은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물 철거 작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실종자 위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부상자까지 포함해 총 74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대형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중상 25명, 경상 35명 등 부상자는 총 60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이다.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는 공장 내부 절삭유와 기름때, 임의로 마련한 ‘2층 복층‘ 구조 등 여러 원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