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성과·관찰활동 평가 첫 4개사 선정 보증금 면제·컨설팅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이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공급망 전반의 무재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 우수공급사(S-PHP·Safety-Plantec Honored Partner)’ 제도를 도입했다.
플랜텍은 19일 S-PHP로 선정된 공급사를 초청해 인증서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공급사 선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 관련 최신 법규 및 산업 동향 △플랜텍의 주요 구매 제도 △현장 안전관리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공급사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S-PHP 제도는 공급사의 연간 준공 실적을 기반으로 안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품질·납기 중심 평가에서 나아가 안전관리 수행 수준과 SAO(안전관리 관찰) 활동 실적을 주요 기준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S-PHP 파트너로는 △위드플랜트 △동해엔지니어링 △경화계전 △승림건설 등 4개사가 선정됐다.
플랜텍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전사 목표로 설정하고, S-PHP 제도를 핵심 실행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계약 및 하자 이행 보증금 납부 면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공급망 전체에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장정원 플랜텍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의 성패는 현장의 안전에서 결정된다”며 “선정된 파트너사들이 안전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어 무재해 현장 조성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공급사 대표는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파트너로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지원 제도를 바탕으로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