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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EEE VR’ 대구 엑스코 개최⋯글로벌 XR 기술 허브 도약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8 15:19 게재일 2026-03-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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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1000여 명 집결⋯빅테크·지역기업 잇는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
엑스코 전경.

가상현실(VR)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2026 IEEE VR’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2026 IEEE 국제 가상현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VR·AR·XR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IEEE가 주관하는 IEEE VR은 1993년 시작된 이후 가상현실과 3D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AI 기반 XR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가상융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학술논문 발표를 비롯해 XR 갤러리, 첨단기술 전시, 패널토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용 메타버스와 몰입형 인터페이스 등 최신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도 기대된다. 경북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XR·VR·AI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행사를 지속 유치해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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