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대구정책연구원 내에 위치한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는 대구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과 온실가스 통계 분석,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7월 설립된 기후·환경 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현재 대구정책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관련 정책 연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남광현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시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재수탁 기간(2026년 1월 1일~2028년 12월 31일) 동안의 센터 운영 로드맵과 국비 및 시비를 포함한 연간 4억 원 규모 예산의 집행 효율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된 상황”이라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대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모델을 발굴하고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의회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대구시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정책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