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철강 중심의 산업도시 포항을 AI(인공지능)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산업 거점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포항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포스텍과 지역 내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AI 연구소와 관련 기업, 스타트업이 한데 모이는 ‘포항 AI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포항을 동해안권 AI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분야에 AI 기반 스마트 공정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제시했다. 또, ‘AI 스타트업 100개 육성 프로젝트’와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포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텍과 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기업들이 찾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AI 인재 1만 명 양성 프로그램’도 공약했다. 교통·재난관리·복지 시스템에 AI를 접목하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 실현도 과제로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은 전통적인 산업 구조를 넘어 AI와 첨단 기술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포항 산업 지도를 AI 중심으로 재편해 다음 100년을 책임질 강력한 성장 동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