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10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평년(9.7~13.3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가 낮에는 크게 오르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 얼어 있던 얼음이 녹아 깨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2.0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0.5~2.5m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2일) 오전부터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기상정보를 참고해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