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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면 실종 5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3-09 13:48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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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리 해변에서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된 지 약 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2리 방파제 인근 갯바위 옆 수중에서 실종자 A씨(56)를 해경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9분쯤 A씨의 딸로부터 “낚시를 간 아버지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대 등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방파제와 갯바위 사이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모습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낚시 중 발을 헛디뎌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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