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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면 갯바위서 50대 낚시객 실종⋯해경·소방 긴급 수색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3-09 11:53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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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리 해변에서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9분쯤 낚시객 A씨(56)의 딸로부터 “낚시를 간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주시 감포 일대에서 낚시를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현장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2리 방파제와 갯바위 사이에서 머물다 갑자기 모습을 감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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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리 해변에서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해경은 경비정 1척과 구조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육상에서는 포항남부경찰서 문덕·장기파출소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해안가와 갯바위 일대를 수색 중이다. 현장에는 약 15~20명의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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