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도시 경주 문화해설 인재 양성…16주간 이론·현장교육
신라문화원은 지난 5일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유산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반(서악문화공간)과 오후반(신라문화원 교육관)으로 나뉘어 각각 75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16주 동안 신라 역사와 문화, 주요 유적 해설 기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과정에는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문화유산 해설 분야 전문가와 학계·현장 실무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진병길 원장은 “해설사는 단순한 안내원이 아니라 경주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대사”라며 “경주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전문 해설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