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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연안 ‘위험 예보’ 발령⋯포항해경, 순찰·경계 대폭 강화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3-06 18:55 게재일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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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 높은 물결과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해경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7일 오전 6시를 기해 관할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 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동해상에 초속 8~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3.5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예보 기간 중 사고 발생 우려가 큰 항·포구와 갯바위, 방파제 등 관내 위험 구역 58곳을 중심으로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대형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덮칠 위험이 큰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재난 문자 등으로 실시간 기상 상황을 전파하며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해안가 방문객들은 수시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을 위해 위험 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취약 지역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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