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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사실 확인 “미사일·해군 파괴, 핵 위협 제거”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2-28 18:37 게재일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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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절대 핵무기 가질 수 없어”
“이란 국민, 매우 위험하니 안전한 집 떠나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산업, 이란 해군을 파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산업, 이란 해군을 파괴하고 임박한 이란의 핵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명분과 관련, 작년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고, 최근 협상에서도 핵 포기 합의를 거부했다면서 “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란은 미국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그들의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 대리 세력이 더 이상 지역이나 전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리 군대를 공격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급조폭발물(IED)이나 도로변 폭탄으로 불리는 폭탄을 사용해 많은 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 국민들에게 “자유의 시간은 가까이에 있다“며 “안전한 곳에 있고, 집을 떠나지 말라. 밖은 매우 위험하다. 폭탄이 사방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격을) 끝내면 당신들의 정부를 접수하라“고 촉구한 뒤 “이것은 아마도 여러 세대에 걸쳐 여러분의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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