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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경기전망 82.5⋯한 달 만에 반등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6 13:42 게재일 2026-0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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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7.2p↑ 회복세, 가동률은 하락 ‘온도차’
업황전망 SBHI.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 29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2.5로 전월 대비 3.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보다 7.2p 오른 88.1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고, 비제조업도 1.2p 상승한 80.0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70.3으로 3.3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81.9로 0.7p 오르며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과 고무·플라스틱 제품 업종이 큰 폭 상승하며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가구, 음료 등 일부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지만 숙박·음식점업은 소폭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6.0)과 내수판매(82.0)가 개선된 반면, 자금사정(80.3)과 영업이익(77.4)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은 소폭 악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들은 경영애로 요인으로 ‘매출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인건비 상승과 업체 간 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다. 소기업은 69.1%로 3.2%p 떨어졌고, 중기업도 76.6%로 0.8%p 감소하는 등 생산 현장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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