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한동대학교는 24일 교내 강당에서 제32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811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닮아가는 세대’라는 표어를 내건 올해 입학식은 교수진과 신입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신입생 선서, 축복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입학식은 박성진 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신입생 환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신입생들은 수도권 출신 301명(37.1%)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으며 해외 38개국에서도 93명의 유학생이 합류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성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부터 진정한 인생의 꿈 찾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와 끊임없는 자기 성찰, 그리고 경계를 확장하는 도전을 통해 가슴 뛰는 미래를 설계하라”고 당부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선교사 자녀 전형 최우수 장학생인 이산지 학생과 영국에서 온 조안나 스미스-카워드(Joanna Smith-Coward) 학생이 맡았다.
조안나 학생은 “한동대의 무전공 제도와 글로벌 경험 기회가 기대된다”며 “동기들과 함께 변화의 여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5년 개교 당시 국내 최초로 전교생 무전공·무학과 입학 제도를 도입한 한동대는 지난 30년간 교육 혁신을 주도해왔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RC(Residential College)와 팀에 소속돼 교수·선배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인성과 학문을 동시에 쌓게 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