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원, 제41차 정기총회 성료 백상천 원장 “전통 계승과 일상 문화 향유 위해 최선 다할 것”
대구 달성군 달성문화원(원장 백상천)은 지난 13일 오전 문화원 공연장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행사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로 시작됐다. 달성문화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전통문화 계승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강좌 확대와 전통의례 재현,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문화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달성충효문화대학 운영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 △사직제 등 전통문화 행사 △세대 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이 확정됐다.
문화원은 전통문화의 내실화와 함께 청년·중장년·어르신이 고루 어우러지는 ‘문화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현대적 문화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백상천 원장은 개회사에서 “새해를 맞아 27만 달성군민과 함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며 “달성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격려하며, 문화원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문화원은 향토사 연구와 전통 발굴 등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달성’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종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