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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사계절 맨발산책로’ 조성⋯겨울에도 맨발 걷기 가능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10 16:13 게재일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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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공원·수성생활체육공원 방풍시설 설치⋯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수성생활체육공원 사계절 맨발산책로 개장식 행사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겨울철 한파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맨발산책로’를 야시골공원과 수성생활체육공원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추위와 기상 여건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기존 맨발 산책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풍시설을 설치해 외부 찬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 온기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야시골공원 맨발 산책로는 지난해 말 32m 규모로 조성됐다. 순수 황토를 활용해 조성했으며, 방풍 파고라를 설치해 겨울철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성생활체육공원에는 기존 지압길을 정비하고 마사와 황토를 혼합한 26m 구간의 ‘지산맨발길, 온(溫)’을 새롭게 조성했다.

수성생활체육공원 개장식에서는 맨발 걷기 전문가가 참여해 올바른 보행법을 시연하고, 주민들에게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를 안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계절 맨발산책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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