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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도서관 10일 개관⋯대구 서구 ‘10분 책세권’ 완성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10 15:26 게재일 2026-0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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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첫 사례⋯교육·돌봄·문화 결합 거점 역할 기대
대구 서구 내당도서관 전경. /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 내당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마치고 10일 문을 열었다.

서구에 따르면 내당도서관은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내당도서관은 서구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협력해 경운초등학교 내 조성한 학교복합시설 도서관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를 운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총사업비 133억 원(구비 68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5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책방 구석 △고요한 서재 △열린 서재 △내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 문화·돌봄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곡선형 구조의 ‘구름 계단’은 층간 이동 통로와 함께 포토존 기능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당도서관 개관으로 서구 전역에서 10분 이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책세권’이 추가 확보되면서 권역별 교육 인프라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도서관 확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반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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