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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국 최초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2-09 15:46 게재일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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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남구청에서 열린 ‘이룸채’ 시니어 사업단 업무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거 지원형 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엠디비비 명덕빵앗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지원형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이룸채’ 운영의 일환으로, 거주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훈련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행정·제도적 지원과 관련 정책을 맡고,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선발·배치 및 근로관리, 상품 제조와 위생·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명덕빵앗간은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품 판매·유통·배송 등 공동판매 체계 구축과 공동 브랜드 운영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직무훈련부터 실무 참여, 제조·판매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시니어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참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직무역량 강화, 추가 참여자 확대 등 공익적 목적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성장의 주체’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이룸채를 중심으로 일하는 신중년이 존중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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