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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가동…. 5일간 비상대응체계 돌입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3 10:02 게재일 2026-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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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종합상황실 운영 및 185명 투입... 경제·안전·교통 등 생활 전반 밀착 관리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휴 기간 경주시는 행정안전국을 중심으로 총 12개 반, 185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은 농축산해양국, 도시개발국,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각 국·소별로 순환 운영되며, 소관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기본으로 하되, 사안에 따라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분야별 주요 대책으로는 △지역 경제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명절 관련 제도 및 시책 안내 △관광객 편의 제공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통 상황 관리 및 주차·도로 불편 해소 △생활·환경 민원 대응 △재난·안전관리 강화 및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이 포함되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연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을 일일 상황보고 체계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 부서에 즉시 내용을 전파해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행정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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