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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맞이 범죄피해가정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전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3 09:51 게재일 2026-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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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상품권, 선물세트 전달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복수 이사장(오른쪽)이 설날을 앞두고 범죄피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범죄피해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일상 회복을 도왔다.

 

경주범피는 지난 2일부터 범죄피해가정 25세대를 대상으로 총 7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택시강도 피해자 등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위문품 지원 출발식을 가진 후, 피해자 25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들은 피해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농촌사랑상품권과 2종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자 B씨(남, 72)는 “범죄 피해의 아픔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오랜 기간 잊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주검찰청과 경주범피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복수 이사장은 “검찰과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나누기를 통해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범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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