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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5기 사내벤처 출범… 신성장동력 본격 육성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2 14:18 게재일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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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기술 2개 팀 선발해 사업화 지원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5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성장 파트너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일 경주 본사에서 ‘제5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는 AutoEddy팀과 ESH팀으로, 총 10개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와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AutoEddy팀은 ‘복수기 전열관 ECT 검사용 자동 신호수집 장비 개발’을, ESH팀은 ‘유체열팽창 기반 고효율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과제로 내세웠다.

 

한수원은 이들 사내벤처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2년 동안 별도의 사무공간과 함께 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내벤처가 사업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혁신창업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성과 창출을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지난 2017년,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사내벤처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내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사내벤처가 미래 성장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사내벤처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미래 한수원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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