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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교육원’ 공식 출범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28 14:21 게재일 2026-0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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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반도체 인재양성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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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교육원 현판식 단체 기념사진./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지난 26일 경산캠퍼스 교수학습지원관에서 반도체교육원 현판 제막식을 열고, 대학 내에 분산돼 운영되던 반도체 교육·연구 조직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와 반도체 관련 사업 참여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도체교육원은 총장 직속 기구로, 2021년 신설된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센터, 2024년 설치된 반도체부트캠프센터, 2025년 2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개소한 DU차세대반도체교육연구센터 등 3대 핵심 조직을 통합 운영하는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과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학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반도체교육원장에는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김경기 교수가 선임됐다. 김 원장은 저전력 디지털회로 및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가로, 최근 대한반도체공학회 2026년도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경기 원장은 “반도체교육원 출범을 통해 분산 운영되던 사업단과 센터를 통합함으로써 학문과 산업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대구·경북 지역과의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반도체교육원은 대구대가 축적해 온 반도체 교육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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