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달성교육재단과 함께 ‘2025 달성웹툰 집중캠프·심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달성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기획과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웹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동시에 운영해 학생들의 수준과 경험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영남이공대 웹툰과의 전공 기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단계적으로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초과정인 ‘달성웹툰 집중캠프’에서는 웹툰 산업과 플랫폼 이해, 장르 특성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드로잉 기초를 중심으로 한 선 연습, 명암 표현, 캐릭터 디자인 등을 학습했다.
참가 학생들은 클립스튜디오 기본 기능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4컷 컷툰을 제작했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윤리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콘텐츠 제작과 소비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였다.
웹툰 제작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성웹툰 심화캠프’에서는 독자 타깃 분석과 스토리 콘셉트 기획, 콘티 구성과 연출 이론, 배경 표현과 3D 에셋 활용 등 실제 웹툰 제작에 필요한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10컷 이상의 에피소드 웹툰을 완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돼,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 웹툰과 교수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수준별 맞춤형 지도와 실습을 통해 중학생 단계에서부터 콘텐츠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재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학과장은 “기초와 심화 과정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도에 맞춘 교육이 가능했다”며 “웹툰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문화콘텐츠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