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정신 기념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시
예천군은 조선 시대 명재상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탁 선생은 1526년 태어난 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사면을 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며, 광해군의 분조 활동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그의 ‘이순신 옥사의’는 이순신 장군의 재활용을 가능케 했고, 이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해 명량대첩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그의 올곧은 가치관과 애민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탁 선생 유적지 탐방,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예천박물관에서 탄신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열어 그의 업적과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올곧은 가치관과 애국정신을 상징하는 예천의 대표적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으로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