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비주택 포함 115동 대상…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봉화군이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90동과 비주택 11동, 지붕개량사업 14동 등 총 115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에는 전액이 지원된다. 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붕개량사업은 우선지원 가구에만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2월 27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세부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봉화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