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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 확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1-15 15:20 게재일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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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업무 경감, 지원의 기준과 범위를 새롭게 정립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을 15일 최종 확정하고,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21년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전면 시행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을 개편하는 등 학교 행정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발전 계획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공통 업무 및 요청 업무 재구조화 △갈등 업무 및 대행 사업 활성화 △AI·디지털 기반 업무 지원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또한,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 2026년 도시형·도농복합형 교육지원청에 11명을 배치하고, 2027년에는 농촌형·도서벽지형 교육지원청에 11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후에는 사업 분석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가 요청 가능한 업무를 분야별·유형별로 정리해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갈등·분쟁, 민원 대응 등 교원이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를 지원해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 안정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경북형 인력채용시스템’을 구축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행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은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지원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하고,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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