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중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해 2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KB증권은 9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PER(주가수익비율) 7.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8배로 D램 업체 대비 평균 47% 할인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D램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게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
분기별로 봐도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배 증가한 27조원, 2분기는 34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65% 증가한 20조원으로, 반도체(DS) 성과급 반영을 고려한 수정 영업이익은 21조∼2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반도체(DS) 영업이익은 D램, 낸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16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는 D램, 낸드 가격이 작년 대비 각각 87%, 5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24% 급증한 133조원으로 직전 2018년 메모리 슈퍼 사이클 영업이익(43조원)을 3배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