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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경북최고체육상 진흥상’ 수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2-25 09:48 게재일 2025-12-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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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확대·재정 기반 강화…“시민과 체육인의 힘”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경북최고체육상 진흥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 제공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경북 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 회장은 최근 안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최고체육상 진흥상’을 수상했다. 

 

경북최고체육상은 지역 체육 진흥에 뚜렷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기금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과 내실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 회장은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경주시민과 체육인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지도자와 동호인, 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헌신 의지를 강조했다.
 
여준기 회장은 “항상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준 경주시체육회 임직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체육계가 더욱 화합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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