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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김예준 조합원, 2025년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 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2-03 10:20 게재일 2025-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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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농원의 김예준(왼쪽 열두번째)  대표가 농협중앙회의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을 받았다.  /청도농협 제공

청도농협 조합원인 지상농원 김예준 대표가 농협중앙회의 ‘2025년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을 육성, 발굴하고자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군 지역 농협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중 매년 2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의 전문성과 영농기술,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예준 대표는 화양읍에서 복숭아, 감 등 지역 특산물 중심의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기반의 재배 기술 도입, 품질 관리 고도화, 친환경 농법 실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청도농협의 교육·현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근 농가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 청도 지역 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김예준 대표의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청도 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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