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고 및 지역 소상공인과 업무 협약 “국제 학술지 등재된 전문성으로 지역민 건강 챙길 것”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리드엠통증의학과(대표원장 이용호)가 지역 교육기관 및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리드엠통증의학과는 최근 대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병원 인근의 주요 상가 및 식당들과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업으로 인해 목·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생업 현장에서 만성적인 관절 통증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리드엠통증의학과는 협약 기관 구성원들에게 전문적인 통증 관리 상담과 예방 교육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리드엠통증의학과는 1차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국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지역 사회 협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용호 대표원장은 최근 재활 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Rehabilitation Sciences’에 비수술 통증 치료 성공 사례를 담은 논문을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논문은 심각한 마비 증세를 동반한 경추 디스크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해낸 임상 증례를 다룬 것으로, 이 원장의 이러한 연구 역량과 임상 노하우가 이번 지역 사회 의료 지원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대표원장은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이유는 결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우수한 의료 기술이 논문 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마주하는 지역 학생들과 이웃 상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드엠통증의학과는 과학적 근거(Evidence-based)에 기반한 비수술적 통증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