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서 봉사활동⋯임직원 15명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며 온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26일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수원 임직원을 포함하여 총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여했다.
한수원에서는 박천중 상생협력처장과 2025년도 본사 초급간부 승격예정자 등 총 15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총 5000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초급간부 승격예정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한수원 사업을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가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 바통 이어받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시작으로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