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등학교가 지난 21일 교내에서 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학교의 교육 기조인 ‘창의적 섬김의 리더십(Creative Servant Leadership)’을 기반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드론, 국제교류, 미술만화, 코딩, 뿌리문학 등 20개 동아리가 참여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전시와 공연,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동아리의 개성과 성과를 소개했고 음악 공연과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김준철 교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보여준 동아리의 성장과 협업이 인상적이었다”며 “창의적 표현의 무대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