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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을철 산불 ‘Zero’ 도전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11-19 14:12 게재일 2025-1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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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산불인력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없는 성주를 만들기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성주소방서, 성주군 산림조합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유관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성주지사가 ‘산불 명예감시기관’으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LX 성주지사는 앞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발대식은 진화대와 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산불진화차량 전수식’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불 현장의 최전선에서 우리 군의 산림을 지키는 진화대와 감시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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