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달성군, 19일 대실역서 현장 채용 박람회⋯지역 기업 17곳 참여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11-16 13:24 게재일 2025-11-17
스크랩버튼
‘이력서만 들고 오면 됩니다’⋯200여 명 현장 채용 예정
 오는 19일 다사읍 대실역 지하 1층에서 열리는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 포스터.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 행사로, 지난 6월 현풍읍, 9월 화원읍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순회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 우수 기업 17곳이 참여한다. 관리·사무·품질관리·개발·설계·생산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총 209명을 현장 면접으로 즉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 2호선 대실역 역사 내에서 열려 구직자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력서만 가져오면 누구나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많은 구직자가 와서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현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1차 채용박람회 전경. /최상진 기자

현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등 구직활동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컨설팅, 진로 코칭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마련됐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6월 현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1차 박람회에는 30개 기업과 800여 명이, 9월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차 박람회에는 15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